별을 보려면 어둠을 기다려야

[저자소개 / 장두만 박사] 

고, 장두만 박사는 미국 달라스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으신 후, 한국으로 바로 돌아오셔서 성서침례대학원 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서 섬기시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키우시고 다양한 저술활동과 지역교회 (강서침례교회 2대 담임)사역을 통해서 큰 발자취를 남겨 주셨습니다. 특히, '강해설교와 조직신학'에 있어서 박사님의 업적은 한국교회에 큰 도전과 발전의 토양이 되었고, 지금도 박사님의 가르침을 계승한 수많은 제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성서침례교회가 끊임없는 이단시비로 큰 어려움에 있었을때~ 고인께서는 수많은 분들과 '신학적 토론과 저술활동' 을 통해서, 성서침례교회가 얼마나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교회인지에 대해서 변증해 주셨습니다. 그결과 지금 한국에서 성서침례교회는 한국의 침례교회를 대표하는 교회중 하나로 우뚝설 수 있었습니다.



[책 출간의 의미와 특징]

이번에 조이플 북스에서 출간하는 '고 장두만 박사'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며 출간하는 묵상집, '별을 보려면 어둠을 기다려야 한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고인이 안타깝게 생각보다 빨리 우리 곁을 떠나, 그를 추모하고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선물이 될것입니다.

둘째, 책 판매의 수익금 중 일부는, 고인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후학양성'과 '유가족'들에게 돌아갑니다.

셋째, 출판사가 기획을 했지만, 제작은 고인을 사랑하고 추모하고자 하는 분들의적극적인 '참여와 후원(펀딩)'으로 함께 제작 되고 있습니다.

넷째, 책 안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분들의 '정성어린 글과 펀딩'에 참여한 분들의명단도 함께 실려 단순한 책이 아닌, 헌정 기념비로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제작과정]

고 장두만 박사의 10주기 기념 묵상집 '별을 보려면 어둠을 기다려야 한다' 가 어떻게, '조이플 북스' 출판사를 통해서 만들어 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 드립니다.


1. 강서침례교회(담임목사)에서 '조이플 선교회'에 고인이 매주 교회 주일 강당에서 설교하시던 아날로그 녹음 테이프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2019.5)

2. 선교회에서는 기증받은 아날로그 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하고 오디오를 편집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9.06~2019.11)

3. 선교회 팟캐스트 채널인 '복음과 은혜'를 통해서 매주 설교를 업로드 하며, 고인의 '육성과 가르침'이 계속해서 성도들에게 들려지도록 했습니다. (2019.6~현재까지)

4. 출판사에서는 연초에 고인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며, 설교 녹음 파일을 문자로 녹취한 뒤에 다시 편집(에디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2020.1~현재까지)

5. 고 장두만 박사의 미망인이신 '정해주 사모'님을 만나 '10주기 기념 출판' 계획과 '수익금 사용'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고인이 한평생 묵묵히 걸어온 헌신적인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0.2)

6. 책 출판을 위한 '표지 및 내지' 편집 디자인을 진행 했습니다. (2020.7)

7. 더 많은 분들이 10주기 기념책자 출간에 함께 하기 위한 '크라우딩 펀딩'을 시작했습니다.(2020.8)

책 한권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특별히 이번 묵상집은 많은 시간과 스탭들이 수고를 하고, 고인을 사랑하고 추모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출간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유가족들의 어려운 형편을 돕고, 고인의 가르침과 유지가 잘 계승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를 소망해 봅니다.